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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 우수문화상품 6개 분야 총 57개 지정

조용철 기자

파이낸셜뉴스

입력 2021.08.30 09:17

수정 2021.08.30 09:17

우수문화상품 문화콘텐츠 부문에 선정된 작품들 /사진=문화체육관광부
우수문화상품 문화콘텐츠 부문에 선정된 작품들 /사진=문화체육관광부

[파이낸셜뉴스] 2021 우수문화상품에 6개 분야 총 57개가 지정됐다. 문화체육관광부는 ‘2021년 우수문화상품’으로 공예, 디자인상품, 한복, 문화콘텐츠, 식품, 한식 등 6개 분야 총 57점을 지정했다.

‘2021년 우수문화상품’은 지난 5월 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접수된 476점을 대상으로 각 지정 분야 전문가들이 제조기술, 원료, 상품성 등 상품의 품질과 시장성을 평가하는 1차 심사와 상품의 이야기, 생산철학 등을 평가하는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.

올해 지정된 우수문화상품 총 57점을 살펴보면 △공예 분야에서는 이인화의 ‘소만 커피도구’ 등 14점, △디자인상품 분야에서는 지희승스튜디오의 ‘전통책 만들기 꾸러미(키트)’ 등 6점, △한복 분야에서는 늘사랑의 ‘가을밀밭원피스’ 등 20점, △문화콘텐츠 분야에서는 ㈜그래피직스의 ‘허풍선이 쇼’ 등 4점, △식품 분야에서는 교동씨엠의 ‘오죽헌’ 등 12점, △한식 분야에서는 삼대인천게장의 ‘알품게 알배기 간장게장 정식’ 1점 등이 있다.


2016년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‘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’는 우리나라의 문화적 가치가 담긴 우수상품을 공식적으로 지정하고 국내외 확산을 지원하는 제도이다.

yccho@fnnews.com 조용철 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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